경기일정: 2024년 5월 13일 (한국시간 기준)
송티비 승부예측: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vs 캐머런 노리 – 치치파스 2-1 승 (2.00)
코코 가우프 vs 파울라 바도사 – 3세트 승부 (2.00)
오는 5월13일(한국시간 기준)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남자단식 32강과 여자단식 16강 경기가 열린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vs 캐머런 노리
그리스의 에이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는 지난달 마드리드 오픈에서 개막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여전히 클레이 코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오는 32강전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를 물리치고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6번 시드 치치파스는 4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우승에 이어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클레이코트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마드리드 개막전에서 조기 탈락한 치치파스는 이탈리아 오픈에서 만회에 나서 지난 첫 경기에서 얀-레나드 스트루프를 꺾었다. 비록 첫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지면서 기선 제압을 당했지만 최종 6-7 6-4 6-4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치치파스는 27번 시드 노리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지만, 다시 한번 3세트 접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노리 역시 첫 경기에서 스페인의 하우메 무나르를 상대로 6-3 1-6 6-3으로 승리했다.
코코 가우프 vs 파울라 바도사
코코 가우프는 아직 2024년 클레이 코트 성적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16강전에서 스페인의 파울라 바도사를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가우프는 1차전 막달레나 프레흐를 6-3 6-3 스트레이트 세트로 꺾었지만 이어 재클린 크리스티안을 상대로 3세트 승부 끝에 6-1 0-6 6-3으로 이겼다.
2세트에서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가우프의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아 오는 16강전에서도 3세트 승부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바도사 또한 최근 2경기에서 모두 3세트 접전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