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티타임: 한국시간 16일 오후 8시 15분
코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발할라 골프 클럽
총상금: $1750만(약 239억 4000만 원)
우승 상금: $315만(약 43억 원)
길이: 7609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71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7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잰더 슈펠레(3위), 윈덤 클라크(4위), 존 람(5위)
플레이오프 규칙: 3홀 합계 스코어로 진행한 뒤에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서든데스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나가게 된다.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8타(2014년 로리 맥길로이), 18홀 63타(2000년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시차: 켄터키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웰스파고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로리 맥길로이 -2위 잰더 슈펠레(10)
-3위 안병훈(41)
-공동 4위 제이슨 데이(46), 임성재(51)
-공동 6위 매킨지 휴즈(111), 데니 매카시(67)
-공동 8위 맥스 호마(21), 셉 스트라카(61)
지난주 머틀비치 클래식 순위 및 배당률:
-1위 크리스 고터럽(51)
-공동 2위 알리스테어 도허티(301), 데이비스 톰슨(31)
-공동 4위 에릭 판 루옌(29), 라이언 맥코믹(201), 보 호슬러(31), 케빈 유(36), 라이언 폭스(41), 조지 캄필로(71)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발할라 코스는 벤트그래스 잔디가 깔려 있는 긴 트랙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을 맡아 1986년 문을 열었다. 1996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열린 US PGA에선 마크 브룩스가 우승했다.
한국시간 15일 연습 경기 중인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Christian Petersen 2000년에 두 번째 대회가 열렸다. 그 해 우승자는 타이거 우즈였다. 우즈는 밥 메이를 플레이오프전에서 누르고 메이저 대회 3회 연속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08년 라이더컵도 이곳에서 치러졌다. 미국팀이 16.5-11.5 스코어로 우승한 해다. 발할라 코스에선 2014년부터 다시 US PGA가 치러졌다. 맥길로이가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은 대회다.
코스는 플로이드 포크강을 끼고 있는 덕에 여러 홀에 걸쳐 워터 해저드가 자리 잡고 있다. 까다롭지만 수준 높은 테스트를 제시하는 코스다. 그린은 대부분 높게 자리하고 있고, 런오프 구간으로 둘러싸여 있다. 페어웨이엔 본래 벤트그래스가 식재돼 있었지만 2021년 제온 조이시아그래스로 바뀌었다. 덕분에 공이 한층 빠르게 굴러가게 됐다. 페어웨이와 페어웨이 벙커 사이 러프들도 사라졌다.
지난해 우승자: 뉴욕 오크힐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선 브룩스 켑카가 빅토르 호블란과 스코티 셰플러를 2타 차로 누르고 우승하며 US PGA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날씨 전망: 초반엔 습도가 다소 높겠지만 점차 맑고 따뜻해져 전체적으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대회 셋째 날인 현지시간 금요일 오후엔 천둥 예보가 내려져 있다. 기온은 16도에서 29도 사이를 오가겠다. 바람은 약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2021년 이후 코스가 재정비되면서 정확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이 유리해졌다. 정밀한 아이언 플레이 역시 높게 위치한 그린으로 가는 어프로치샷을 도울 수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챔피언 38명 중 22명이 이 무대에서 메이저 첫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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