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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유로 2024 프리뷰] '유로 개막' 기대되는 빅매치, 죽음의 B조 승자는? - 6월 16일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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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유럽 최고의 축구 대표팀을 가리는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로 2024가 개막했다. 한국 시각 15일 오후 10시, A조 헝가리와 스위스 경기를 시작으로 16일 새벽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연달아 펼쳐진다. 

헝가리 VS 스위스 (6월 15일 오후 10시) - 예상 결과: 헝가리 승

스위스는 세 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예선에서 비교적 쉬운 조에 속하면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다소 불안감을 남겼다. 얀 조머(인터 밀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토리노), 그라니트 자카(바이어 레버쿠젠) 등 경험 많은 30대 베테랑 선수들이 있지만, 후발 주자가 부족하다. 수비에는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가 있지만, 브릴 엠볼로(AS 모나코)와 노아 오카포어(AC 밀란) 등의 공격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예선 최다 득점자 제키 암두니(번리)가 그나마 기대를 모으지만, 첫 메이저 대회라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스위스는 수비와 중원은 탄탄하지만, 공격진의 부진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헝가리는 유로 본선에 3연속 출전하며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예선에서 8경기를 무패(5승 3무)로 마치며 본선행을 확정 지었고, 자신감이 충만하다. 마르코 로시 감독은 지난 대회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프랑스와 독일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위스와 독일을 상대로 하는 1, 2차전에서의 출혈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의 에이스는 리버풀의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이며, 울산의 마틴 아담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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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VS 크로아티아 (6월 16일 오전 1시) - 예상 결과: 스페인 승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황금기를 재현을 노린다. 지난 10년간의 침체기를 딛고,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22-23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고, 이번 유로 본선에도 무난히 진출했다. 가비(FC 바르셀로나)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졌지만, 나초(레알 마드리드),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장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호셀루(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을 맡아줄 예정이며, 2007년생 원더키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의 첫 메이저 토너먼트 활약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스페인은 골키퍼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큰 과제가 있다. 기존 주전인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비드 라야(아스날)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큰 대회 경험이 부족하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달리치 감독의 지휘 아래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마테오 코바치치(맨체스터 시티) 등이 팀을 이끈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와 같은 강팀들과 어려운 조에 편성되었지만, 알바니아를 상대로 1승을 거두고 특유의 수비력을 발휘한다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도 가능하다. 유로 예선 8경기 중 5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한 만큼, 요시프 스타니시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 같은 젊은 수비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공격에서는 베테랑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페널티킥 선방에 능한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존재는 토너먼트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 VS 알바니아 (6월 16일 오전 4시) - 예상 결과: 2.5골 이하 득점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이번 유로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그러나 이 도전은 결코 쉽지 않은 과제다. 유로 대회 역사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나라는 2012년의 스페인뿐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대회에서 예상 밖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핵심이었던 키엘리니와 보누치가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그들의 빈자리를 얼마나 잘 메울 수 있을지 미지수다. 센터백 유망주 조르조 스칼비니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중원의 핵심인 니콜로 바렐라는 근육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문제도 여전하여, 국제 대회 경험이 부족한 잔루카 스카마카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모든 부분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기 탈락의 가능성도 있다. 첫 경기인 알바니아와의 경기를 큰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바니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와 같은 강팀들과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지만, 예선에서 폴란드와 체코를 무실점으로 꺾는 저력을 발휘하며 기대를 모았다. 베라트 짐시티(아탈란타)와 엘세이드 히사이(SS 라치오) 같은 유럽 빅 리그 출신 수비수들이 큰 활약을 했으며, 헝가리의 마틴 아담과 유일한 유로 참가 K리거인 야시르 아사니(광주)의 활약이 돋보였다. 알바니아는 이번 대회에서 큰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