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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이강인, 2주 연속 득점포...PSG 6-0 대승
2024-08-26
24 hit
관리자

한국 시각 26일 오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스타드 랭스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이강인은 지난주 개막전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2주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PSG는 2차전 상대 몽펠리에를 6-0으로 완파했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역전 드라마를 썼던 올랭피크 리옹은 2주 연속 무득점 패배하며 불안하게 시즌을 출발한 상태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복귀도 별 소용은 없었다. ‘리그 꼴찌’의 악몽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라운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들과 경기 결과를 정리했다.

PSG 6-0 몽펠리에

한국 시각 지난 24일 PSG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PSG는 마르코 아센시오를 전방 중앙에 내세웠다. 양옆엔 우스만 뎀벨레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자리했고, 2진엔 워렌 자이르 에머리와 비티냐, 그리고 이번 시즌 신입생인 주앙 네베스가 배치됐다.

검증된 공격진을 내세운 PSG의 맹공은 거셌다. 바르콜라가 전반 4분 먼저 포문을 열었고, 24분엔 아센시오가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PSG는 일찌감치 승기를 거머쥐었다.

후반 8분엔 바르콜라가 한 골을 더 올렸고, 5분 만에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가 누노 멘데스의 어시스트를 코너에서 깔끔하게 차올리며 네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뎀벨레의 패스를 이어받은 자이르 에머리가 다섯 번째 득점을 기록한 뒤 PSG는 대대적으로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17분 뎀벨레와 교체돼 잔디를 밟은 이강인은 기다렸다는 듯 내달렸다.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던 이강인은 후반 37분 하키미의 패스를 시원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여섯 번째 득점이자 그의 시즌 두 번째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데지레 두에가 이강인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데지레 두에가 이강인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데지레 두에가 이강인의 득점을 축하하고 있다.DeFodi Images

PSG 공격진은 이날도 음바페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경기를 선보였다. 와흐비 카즈리와 아르노 노르당을 투톱으로 내세운 몽펠리에는 볼 점유율 31%, 유효 슈팅 3개로 제대로 된 공격도 시도해보지 못한 채 처참하게 무너졌다.

리옹 0-2 모나코 

한국 시각 지난 25일 0시 막을 올린 2차전에서 리옹은 이날 라카제트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그 뒤로 어니스트 누아마와 사이드 벤라마, 말릭 포파나를 배치했다. 모나코는 브릴 엠볼로를 최전방에, 엘리세 벤 세기르와 미나미노 타쿠미,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2진에 세웠다.

이날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나코가 점령했다. 모나코가 슈팅 21개, 유효 슈팅 6개를 시도하는 사이 리옹은 슈팅 기회 1개를 만드는 데 그쳤다. 그마저도 유효 슈팅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볼 점유율 역시 모나코가 61%로 압도적이었다. 늘 리옹의 구원 투수였던 라카제트 역시 힘이 다소 빠진 모습이었다. 라카제트는 아스널 이적을 추진했지만 불발되면서 리옹에 복귀한 상태다.

모나코는 경기 초반부터 쉴 새 없이 리옹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후반 20분 벤 세기르가 아클리우슈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5분엔 라민 카마라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카마라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모나코에 입단했다. 그는 거친 공격으로 후반 추가시간 7분 퇴장당하기도 했지만, 성공적인 모나코 데뷔골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돌아온 라카제트는 지지부진한 경기를 선보였다.돌아온 라카제트는 지지부진한 경기를 선보였다.돌아온 라카제트는 지지부진한 경기를 선보였다.Eurasia Sport Images

리옹은 지난주 스타드 렌과의 1차전 원정전에서도 3-0으로 대패한 상황이었다. 현재 순위는 17위로, 시즌 초반부터 라커 룸엔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마르세유 2-2 랭스

2주 연속 승리를 노렸던 마르세유는 랭스와 예상외의 접전을 펼치며 아쉬움을 맛봤다. 다만 영입 멤버 메이슨 그린우드는 2주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새 팀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마르세유는 한국 시각 26일 오전 3시 45분 홈구장 스타드 발로도롬에서 랭스를 맞이했다. 랭스는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리그앙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기량이 처진 상황이었다.

마르세유는 지난주 스타드 브레스투아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엘리예 와히를 최전방에 배치해 랭스 골망을 공략했다. 랭스의 센터포워드는 우마르 디아키테였다.

전반 25분 첫 득점을 올린 건 마르세유 미드필더 아민 하릿이었다. 그러나 후반 6분 랭스의 수비수 세르히오 아키에메가 만회 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그리고 4분 만에 랭스 미드필더 야야 포파나가 쐐기 골을 올리며 승기는 랭스 쪽으로 넘어갔다.

마르세유를 패배에서 구한 건 그린우드였다. 그린우드는 전반 26분 득점으로 간신히 스코어를 동점으로 돌려놨다. 그린우드는 지난주 블헤스추아전에서도 2골 1도움을 올리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린우드는 이날 설움을 털어내듯 맹활약을 펼쳤다.그린우드는 이날 설움을 털어내듯 맹활약을 펼쳤다.그린우드는 이날 설움을 털어내듯 맹활약을 펼쳤다.FRED TANNEAU

지난 시즌 골잡이로 활약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사우디로 이적하며 한때 공격진 구멍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마르세유 공격수들은 깔끔하게 우려를 불식시키고 있다. 3차전 상대는 리그 11위에 머무는 툴루즈다. 마르세유가 3차전에선 다시금 깔끔하게 승점 3점을 챙길 가능성이 있다.

랑스 2-0 브레스투아

지난 시즌을 7위로 마무리했던 RC 랑스는 올 시즌 초반부터 탄탄한 기량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지난주 승격팀 앙제를 상대로 0-1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무실점 승리하며 2주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선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7골 10도움을 올렸던 플로리안 소토카와 임대를 마치고 1군에 합류한 유망주 레미 라보 라스카리가 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브레스투아는 뤼도비크 아조르크를 전방 센터로 내세웠다.

두 팀은 이날 비슷한 점유율로 골을 주거니 받거니 했지만, 공격력은 랑스가 압도적이었다. 랑스가 슈팅 20개, 유효 슈팅 9개를 만드는 사이 브레스투아는 11번의 시도에서 유효 슈팅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첫 득점은 랑스의 미드필더 조애너 차베스의 차지였다. 차베스는 전반 19분 만에 포문을 열었다. 이어 45분엔 브레스투아 수비수 줄리앙 르 카디날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2-0 스코어가 됐다. 

브레스투아는 후반 세네갈 출신 ‘특급 유망주’ 압달라 시마 등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현재 랑스는 리그 4위, 브레스투아는 리그 18위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이 외 2라운드 경기 결과

LOSC 릴 2-0 앙제

생테티엔 0-2 르아브르

스트라스부르 3-1 스타드 렌

낭트 2-0 오세르

니스 1-1 툴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