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정: 2024년 8월 28일 오전 1시 15분(한국 시각)
송티비 승부 예측: 파비오 포니니 vs 토마스 마쉑 – 포니니 최소 1세트 승리 (1.62)
오는 8월 28일 오전 1시 15분(한국 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2024 US 오픈 대회 남자단식 1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본 대회 주요 경기는 tvN Sports에서 중계된다.
US 오픈 둘째 날에는 남자단식 톱 시드인 야닉 시너가 경기에 합류한다. 시너는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자부 3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 역시 예선 통과자 리투를 상대로 수월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베팅 관점에서는 톱 선수들의 경기를 먼저 지켜본 후 베팅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에는 하위 랭커 선수들의 경기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파비오 포니니 vs 토마스 마쉑
37세의 파비오 포니니는 커리어 말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모든 코트에서 경쟁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토마스 마쉑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최소한 경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배당률은 그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니니는 7월 윔블던에 참가했을 때 북메이커들의 예상을 뒤엎고 루카 반 아쉐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거두었다. 전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우승자인 그는 이어 2라운드에서 카스퍼 루드를 상대로 4세트 승리를 거두며 또 한 번 이변을 일으켰다.
마쉑은 반 아쉐보다 실력이 뛰어나지만, 뉴욕에서의 첫 경기를 앞둔 포니니의 배당률은 여전히 너무 높아 보인다.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지만, 1.5세트 핸디캡을 받고 시작하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 그러나 가장 좋은 선택은 포니니가 스트레이트 세트로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