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티타임: 한국 시각 30일 오전 0시 16분
코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
총상금: $1억(약 1335억 8,000만 원)
우승 상금: $2500만(약 333억 9,500만 원)
길이: 7490야드
파: 71(파5홀 3개, 파4홀 11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30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잰더 쇼플리(2위), 로리 맥길로이(3위), 루드비그 오베리(4위), 윈덤 클라크(5위)
페덱스컵 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잰더 쇼플리(3위), 마츠야마 히데키(3위), 키건 브래들리(4위), 루드비그 오베리(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57타(2007년 타이거 우즈), 18홀 60타(2007년 자크 존슨)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아담 스콧, 빌리 호셸, 로리 맥길로이(3회 우승),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 빅토르 호블란
시차: 조지아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BMW 챔피언십 순위 및 배당률:
-1위 키건 브래들리(81)
-공동 2위 샘 번스(34), 루드비그 오베리(26), 아담 스콧(56)
-공동 5위 캐머런 데이비스(111), 토미 플릿우드(26), 김시우(81), 잰더 쇼플리(7)
대회 진행 방식: 투어 챔피언십에선 지난 2019년부터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보너스 스코어를 차등 부여하는 핸디캡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언더파로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4위는 6언더파, 5위는 5언더파, 6~10위는 4언더파, 11~15위는 3언더파, 16~20위는 2언더파, 21~25위는 1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로 티오프하게 된다.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이스트 레이크 코스는 가장 성공적인 한 시즌을 보낸 선수들이 모며 대장정의 마무리를 짓는 곳이다. 지난 1998년과 2000년, 2002년에 이어 2004년부터 쭉 이곳에서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당초 톰 벤델로우와 도널드 로스가 설계한 코스지만 1994년과 2007년 각각 리스 존스가 재설계를 진행했다. 이후 벤트그래스 잔디가 모두 버뮤다 그래스로 바뀌었다. 또 지난해 투어 챔피언십 이후에도 벙커 위치와 형태가 바뀌는가 하면 나무가 일부 제거됐고, 마운드가 추가됐으며 18개 그린 전체에 더 많은 굴곡이 생겼다. 이번 재설계는 앤드류 그린이 진행했다. 배수 설비도 강화되면서 그린이 한층 더 단단하고 빨라졌다.
지난해 우승자: 노르웨이 선수 빅토르 호블란이 27언더파를 몰아치며 5타 차 우승을 거뒀다. 72홀 스코어로는 호블란과 쇼플리가 동률을 기록했지만 호블란이 쇼플리보다 5타 앞서 시작한 덕에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날씨 전망: 맑고 차분한 가운데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이번 코스에선 페어웨이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게 대대로 어려운 과제였다. 다만 코스가 상당한 수준의 재설계를 거치면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볼 스트라이킹 스킬이 우승으로 가는 핵심 열쇠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 사항: 지난 5차례의 투어 챔피언십에서 핸디캡 시스템 기준 톱시드 선수가 우승한 경우는 두 번에 불과했다.
고수 스포츠의 투어 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