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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이강인 16분 교체 출전…PSG, 3연승 달성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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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한국 시각 2일 오전 LOSC 릴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PSG는 이날 원정승을 거두며 리그 1위 자리를 재차 다졌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잔디를 밟으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지난 2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올랭피크 리옹은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챙겼다.

이번 라운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들과 경기 결과를 정리했다.

LOSC 릴 1-3 PSG

PSG는 이날 마르코 아센시오를 전방 중앙에, 양옆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를 각각 배치했다. 그 위엔 주앙 네베스와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자리하며 탄탄한 공격망을 구축했다.

예상과 달리 전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포문을 연 건 비티냐로, 전반 33분 페널티킥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PSG가 승기를 선점하는 데 공헌했다. 그 직후 3분 만에 바르콜라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0-2가 됐다.

후반 들어 PSG는 본격적으로 압박에 들어갔다. 후반 29분엔 바르콜라를 빼고 이강인을, 뎀벨레 자리에 랑달 콜로 무아니를 투입하며 경기 흐름에 변화를 꾀했다. 

홈팀 릴은 이날 PSG에 완패했다.홈팀 릴은 이날 PSG에 완패했다.홈팀 릴은 이날 PSG에 완패했다.DENIS CHARLET

그러나 4분 만에 릴의 에돈 제그로바의 시원한 왼발슛에 골망이 뚫렸다. 릴은 기세를 몰아 막판 역전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PSG의 철벽 수비에 막혔고, 후반 2분 콜로 무아니의 추가골로 경기는 PSG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강인은 이날 16분간 활약하며 이번 시즌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 2골을 올린 상태다.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리옹 4-3 스트라스부르

리옹은 한국 시각 지난달 31일 홈구장에서 스트라스부르르 맞이했다. 조르쥬 미카우타제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위기는 3분 만에 찾아왔다. 스트라스부르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나나시가 득점하며 리옹 팬석은 침울해졌다. 리옹은 앞서 치른 2경기에서 연패하며 리그 17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2분 코랑탱 톨리소가 원정팀 골망을 흔들며 동점골을 만들었고, 리옹은 분위기 반전을 다짐하며 후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스트라스부르의 탄탄한 수비진을 뚫긴 쉽지 않았다. 스트라스부르는 후반 3분과 13분 연달아 득점을 추가하며 스코어를 1-3으로 벌렸다. 

3연패를 피하기 위한 리옹 선수들은 치열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 리옹에 다시 희망을 준 건 공격수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의 후반 16분 득점이었다. 

이어 2분 만에 기프트 오르반이 라카제트의 패스를 이어받아 동점골을 만들며 승기를 다시 중앙으로 가져왔다. 오르반의 골이 VAR 판독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되기까지 리옹 팬들은 마음을 졸여야 했다. 오르반은 이어 후반 27분 말릭 포파나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재차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날 2골을 올린 기프트 오르반이날 2골을 올린 기프트 오르반이날 2골을 올린 기프트 오르반Eurasia Sport Images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덕에 리옹은 리그 순위를 13위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11위 스타드 렌과 승점 동률로, 다음 라운드에서 톱10 진입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해 볼 법하다. 리옹의 다음 상대는 랑스다.

모나코 1-1 랑스

모나코는 이날 센터포워드 폴라린 발로건에 미나미노 타쿠미,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엘리세 벤 세기르로 무장한 공격진을 내세웠다. 그러나 홈에서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치는 데엔 실패했다.

이날 두 팀은 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볼 점유율은 모나코가 62%로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정작 실속은 없었다. 모나코가 슈팅 14개, 유효 슈팅 3개를 기록하는 새 랑스는 득점 기회를 잡을 때마다 몰아붙여 슈팅 12개, 유효 슈팅 4개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는데, 첫 골의 주인공은 모나코의 데니스 자카리아였다. 자카리아는 후반 39분 카이우 엔리케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랑스 공격수 레미 라보의 선제골이 VAR 판독 후 무효 처리된 지 2분 만의 일이었다.

데니스 자카리아는 이날 VAR 판독 덕에 선제골을 꿰찼다.데니스 자카리아는 이날 VAR 판독 덕에 선제골을 꿰찼다.데니스 자카리아는 이날 VAR 판독 덕에 선제골을 꿰찼다.MB Media

모나코의 승리가 확실시되는가 했지만 후반 4분 양 팀의 표정이 엇갈렸다. 랑스의 윙어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페널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키며 경기는 극적으로 1-1로 마무리됐다. 

현재 랑스는 4위, 모나코는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두 팀은 2위 마르세유와 승점 동률을 달리고 있다. 다음 주 순위표 상위권엔 대대적인 변동이 예상된다.

툴루즈 1-3 마르세유

지난주 랭스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던 마르세유는 한국 시각 1일 펼쳐진 툴루즈 원정전에서 한을 풀었다.

마르세유의 윙어로 나선 메이슨 그린우드는 이날도 활약했다. 그는 전반 16분, 17분 연달아 두 골을 올리며 원정팬석을 열광시켰다. 모두 루이스 엔리케의 어시스트를 받았다. 

이번 시즌 마르세유로 이적한 그린우드는 지난 3경기에서 매번 선발 출전해 270분을 소화하며 5골 1도움을 올렸다. 이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겪은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털어버리며 화려하게 부활하는 중이다.

메이슨 그린우드(사진 왼쪽)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몰아쳤다.메이슨 그린우드(사진 왼쪽)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몰아쳤다.메이슨 그린우드(사진 왼쪽)는 이번 시즌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몰아쳤다.MATTHIEU RONDEL

그린우드의 맹활약 직후 툴루즈는 거친 공격을 일삼다 프랭크 마그리가 전반 27분 퇴장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7분 툴루즈 센터백 찰리 크레스웰의 자책골 덕에 홈팀과의 스코어를 더 벌렸다. 툴루즈는 후반 90분 한 골을 추가하며 무득점 패배만 간신히 막아냈다.

이 외 3라운드 경기 결과

브레스투아 4-0 생테티엔

몽펠리에 1-3 낭트

르아브르 3-1 오세르

랭스 2-1 스타드 렌

앙제 1-4 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