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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대표팀 리뷰] 월드컵 출전 경고등... 홍명보호 졸전 끝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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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른 팔레스타인과의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4-3-3 전술을 꺼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포백에는 김민재, 김영권 센터백을 중심으로 좌우 풀백에 설영우와 황문기가 출전했다. 중원에는 정우영과 황인범, 이재성이 나섰고 공격에는 손흥민, 이강인과 함께 주민규가 원톱으로 출전했다.

한국은 전반전에 7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일방적으로 주도했지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아직 새로운 감독의 전술이 팀에 입혀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전반전 동안 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한 개에 그쳤다.

오히려 날카로운 역습을 보여준 팔레스타인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두 팀은 전반전에 각각 한 개의 유효 슈팅을 주고받으며 0-0으로 후반을 시작했다.

10년 만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홍명보 감독10년 만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홍명보 감독10년 만의 대표팀 복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홍명보 감독JUNG YEON-JE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주민규를 대신해 오세훈을 투입했다. 후반 14분에는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후반전에는 한국의 공격이 살아났다. 그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이강인은 날카로운 패스를 시도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슈팅도 시도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골키퍼 하마드의 선방에 막혔다.

프리킥 이후에도 이강인은 정확한 장거리 패스 및 수준 높은 패스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하마드의 선방과 아쉬운 결정력에 눈물을 흘렸다.

오세훈이 시도한 두 번의 헤더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냈다. 손흥민은 1대1 찬스를 두 번 맞았지만 아쉬운 볼 컨트롤과 골대를 맞추는 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날렸다.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 교체 카트로 황인범을 대신해 이번 시즌 초반 울산 HD에서 좋은 경기를 함께 만들었던 이동경을 투입했다. 하지만 8분이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에도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팔레스타인에 기회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조현우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0-1로 패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졸전 끝에 B조 최약체로 평가받는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긴 한국 대표팀은 팬들의 탄식을 들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최약체와 치른 첫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국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진출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다음 경기는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각)에 오만 원정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