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이벤트1. 베팅후기 등록하고 매일 최대 2000포인트 적립 / 이벤트2. 보증업체 가입 시 포인트 5000 꽁머니 즉시 지급 / 이벤트3. 신규 회원 10,000 포인트 바로 지급
레벨순위
  • 송티비11,750P
  • MLB귀신24,660P
  • 알아서할게9,600P
  • 형도번다17,700P
  • 님들아뽀14,250P
  • 흑채얼짱14,100P
  • 또라히잉13,650P
  • 호날두감자탕13,200P
  • 요시12,700P
  • 히야호12,650P
송티비 가족 텔레그램
클릭시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제휴문의 영상문의 환영합니다.
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5연승 저지당한 PSG, 8-0 리그앙 역사 쓴 니스...5라운드 이모저모
2024-09-24
90 hit
관리자

한국 시각 24일 오전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라운드에선 이변이 속출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타드 랭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고, 앞선 리그앙 4경기에서 1승을 올리는 데 그쳤던 OGC 니스는 승격팀 생테티엔을 상대로 무려 8-0 대승을 달성했다.

5라운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들과 경기 결과를 정리했다.

랭스 1-1 PSG

PSG의 리그 5연승을 저지한 건 의외로 마르세유나 모나코 같은 강팀이 아닌 중위권 구단 랭스였다. 지난 시즌을 9위로 마무리한 랭스는 이번 시즌도 애매한 경기력을 이어가던 상황이었다. 1차전에선 졌고, 2차전에서도 무승부에 그쳤으나 3, 4차전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겨우 자존심을 챙겼다.

PSG는 지난 4경기에서 연승하며 파죽지세로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뽐내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 시각 지난 22일 열린 랭스 원정전에선 선제골부터 홈팀에 내줬고, 후반 들어서야 겨우 동점 골을 넣으며 스코어를 만회했다.

이날 PSG는 지난달 중순 영입한 열아홉 살 신예 데지레 두에를 센터 포워드로 내세우는 실험을 했다. 양옆엔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선발로 배치했고, 2선엔 주앙 네베스와 비티냐, 이강인을 출격시켰다. 그러나 PSG는 전반 9분 만에 랭스의 나카무라 케이토에게 선제골을 내준 데 이어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했다.

충격패 위기에서 PSG를 구한 건 후반 20분 두에와 교체돼 잔디를 밟은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투입 3분 만에 네베스의 패스를 그대로 랭스 골망에 꽂아 넣으며 동점 골을 만들었다.

이강인은 83분간 활약했지만 이번 라운드에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전반 21분 시원한 강슛으로 랭스를 위협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날 83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이날 83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이날 83분을 소화했다.Franco Arland

이날 PSG는 볼 점유율 78%를 기록하며 경기 전반을 지배했지만 득점 기회는 영 살리지 못했다. 현재 2위 마르세유, 3위 모나코와의 승점은 동률이 된 상태다.

모나코 3-1 르아브르

모나코는 중하위권인 르아브르를 만나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한국 시각 지난 22일 치러진 홈경기에서 모나코는 폴라린 발로건과 조지 일레니케나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르아브르는 조수에 카지미르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이날 모나코는 볼 점유율 62%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경기를 압도해 나갔다. 전반 9분엔 수비수 요르단 테제가 르아브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30분 르아브르의 맹공에 동점 골을 내주긴 했지만 후반 중반부 들어 엘리세 벤 세기르와 발로건이 4분 새 총 두 골을 추가하며 거리를 벌렸다.

폴라린 발로건은 이날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폴라린 발로건은 이날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폴라린 발로건은 이날 세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CHRISTOPHE SIMON

올여름 로열 앤트워프에서 모나코로 이적한 일레니케나는 이번 경기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이날 선발 출전해 87분을 소화한 그는 발로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모나코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다음 라운드에서 활약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니스 8-0 생테티엔

한국 시각 지난 21일 홈에서 생테티엔을 맞이한 니스는 이날 리그앙 역사를 썼다. 전반에만 6골을 몰아치며 역대 리그앙 사상 전반 최다 골을 기록했고, 후반 들어선 두 골을 더 넣으며 원정팀을 완벽하게 압살했다.

포문을 연 건 생테티엔 수비수 딜란 바튜빈시카의 자책골이었다. 바튜빈시카는 니스 공격수 조너선 클로스의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방향이 틀어지며 니스의 질주에 불을 붙였다.

이어 3분 뒤엔 탕귀 은돔벨레가 시즌 첫 득점을 올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고, 전반 24분엔 모하메드 알리 초가, 26분엔 유수파 무코코가 각각 득점했다. 전반 36분엔 에반 게상이, 3분 뒤엔 무코코가 추가 골을 넣으며 순식간에 스코어는 6-0이 됐다.

니스의 맹공은 후반전에서도 이어졌다. 후반 30분 소피안 디오프가, 41분엔 파블로 로사리오가 페널티킥 찬스를 재차 골로 연결하며 니스는 마지막까지 생테티엔을 굴욕으로 몰아넣었다.

니스는 이날 리그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니스는 이날 리그앙의 역사를 새로 썼다.니스는 이날 리그앙의 역사를 새로 썼다.CHRISTOPHE SIMON

니스는 이날 결과로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기록적인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지난 4라운드까지 1승 1무 2패를 거두며 애매하게 시작한 탓에 최상위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최악의 밤을 보낸 생테티엔은 리그 17위에서 고군분투하게 됐다.

스타드 렌 1-1- 랑스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는 랑스는 3주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렌은 2주 연속 승리를 도모했지만 홈경기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2일 치러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 렌은 아르노 칼리뮈앙도를 최전방 공격수로, 랑스는 레미 라보와 플로리안 소토카를 투톱으로 내세웠다. 선제골은 칼리뮈앙도의 차지였다. 그는 페널티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홈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랑스는 이날 볼 점유율 60%, 패스 정확도 77% 등 전체적으로 렌보다 우세한 경기력을 펼치며 홈팀을 압박했다. 그러나 부실한 골 결정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공격 찬스를 만드는데도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렌이 유효 슈팅 6개를 만들어내는 사이 랑스는 2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1-0으로 마무리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6분 랑스의 막판 동점 골이 터지며 무승부가 됐다. 후반 라보와 교체된 음발라 은졸라가 극장골을 터뜨렸고, VAR을 거쳐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판정 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은졸라(사진 오른쪽)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은졸라(사진 오른쪽)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은졸라(사진 오른쪽)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DAMIEN MEYER

렌은 다음 주 재차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PSG의 홈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탓이다. 홈에서 유독 강한 리그 최강팀 PSG를 상대로 반전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외 5라운드 경기 결과

LOSC 릴 3-3 스트라스부르

앙제 1-1 낭트

몽펠리에 3-2 오세르

브레스투아 2-0 툴루즈

리옹 2-3 마르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