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2024년 9월 26일 (목)

송티비 승부예측: 카밀라 오소리오 vs 아일라 톰랴노비치 – 오소리오 승 (1.62)

해리엇 다트 vs 클라라 타우손 – 다트 승 (2.3)

WTA 투어 1000 시리즈 차이나 오픈 1라운드가 한국 시각 9월 26일 목요일에 중국 베이징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카밀라 오소리오 vs 아일라 톰랴노비치

카밀라 오소리오(콜롬비아)는 2주 전 과달라하라 대회 4강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WTA 차이나오픈 1라운드에서 아일라 톰랴노비치(호주)를 상대로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소리오는 멕시코 대회에서 헤일리 뱁티스트,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 카밀라 라키모바 등을 제압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폼을 유지한다면 톰랴노비치를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톰랴노비치는 재능 있는 선수지만 최근 불안정한 경기력으로 세계 랭킹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8월 말 몬테레이 대회에서 오소리오에게 2-6, 6-7로 패한 바 있다.

카밀라 오소리오Jam Media

해리엇 다트 vs 클라라 타우손

한편, 이변을 노리는 베팅이라면 해리엇 다트(영국)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트의 상대인 클라라 타우손은 최근 12경기에서 10패를 기록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력을 보이는 중이다.

다트는 여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스트본 대회 8강에 올랐고 윔블던에서는 시드를 받은 동료 케이티 볼터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US오픈 2라운드 탈락 이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신시내티 대회 본선 진출 과정에서 라키모바와 세계 47위 엘리나 아바네시안을 꺾은 다트는 최근 부진한 타우손을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출신 타우손은 최근 후아힌 대회 1라운드에서 케이티 볼리네츠에게 3세트 접전 끝에 패했으며, 본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