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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BL 뉴스] 소노, KCC 2연패 안기고 '개막 2연승' 질주
2024-10-24
38 hit
관리자

고양 소노가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를 연패에 빠뜨리고 개막 2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79-69로 제압했다.

이로써 소노는 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개막전 승리(100-82)에 이어 KCC까지 잡아내며 기분 좋게 홈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 승리로 KCC 원정 3연패마저 끊어냈다.

허웅, 송교창, 최준용 등 주축 선수 3명이 빠져 있던 KCC 상대로 소노는 전반까지 어렵게 경기를 치렀다. KCC 에이스 디온 버튼을 4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지만, 이승현, 정창영, 이근휘 등의 활약으로 소노는 21-24로 밀린 채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전에서 43점으로 폭주했던 이정현이 상대 견제에 치고 나가지 못하자 이재도가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이재도는 2쿼터에만 11점 2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고, 여기에 앨런 윌리엄스가 전반에 18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소노 공격을 끌어 나가며 소노가 45-4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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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는 계속해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갔다. 버튼을 잘 묶으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정적인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득점을 이어 나가 10점 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재도는 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로 경기를 지배했다. 이정현이 14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개막전 그의 활약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도 25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재도는 경기 직후 “개막 2연승 해서 너무 좋다. 오늘 신인의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시작부터 임했던 게 승리로 이어졌다. 김승기 감독님과 세 번째 만남인데 만날 때마다 왜 이렇게 떨리고 긴장되는지 적응하는 데 애를 먹는다”며 웃었다.

이어서 “빨리 감을 찾으려고 했다. 팀원들이 신인 대하듯 많은 관심과 애정을 줬다. 플레이 하나 할 때마다 많은 관심을 줬다. 주장 희재 형을 비롯해 두 외국 선수가 저의 활약이 절실하다고 해서 부담가지고 했는데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상 병동’ KCC는 개막전에서 수원 KT를 꺾은 뒤 창원 LG와 소노에 연달아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이승현이 21점 6리바운드, 정창영이 14점으로 분전했으나 개막전 폭주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버튼이 17점에 그치며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