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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NBA 뉴스] 탐슨의 '완벽한 데뷔전'...매버릭스, 스퍼스 꺾고 시즌 개막전 승리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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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탐슨의 '완벽한 데뷔전'...매버릭스, 스퍼스 꺾고 시즌 개막전 승리

리그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인 클레이 탐슨이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으로 나선 첫 경기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시각 10월 25일, 탐슨은 댈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4-25 NBA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120-109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매버릭스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른 탐슨은 팀의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며 26분 동안 22득점 7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 가운데 장기인 3점 슛도 무려 여섯 개를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가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왕조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탐슨은 최근 몇 시즌 간 상당한 슈팅 기복을 보이며 점점 워리어스 내에서도 신뢰를 잃었다. 결국,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매버릭스로 이적했고, 일단 첫 경기에서의 모습을 보면 매버릭스 선수단 구성과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이 탐슨에 더욱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매버릭스 공격의 핵심인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 모두 주변 수비 선수를 자신에게 끌어모은 후 오픈 패스를 즐기는 유형의 선수들이다. 탐슨은 스팟업 슈터로서 여전히 리그 최고의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장점들이 이미 스퍼스전에서 여러 차례 발현됐다.

실제로 스퍼스전에서는 1쿼터 20득점으로 매버릭스가 살짝 뒤처졌지만, 메인 볼 핸들러인 돈치치와 어빙이 신바람을 내기 시작한 3쿼터부터 경기 양상이 크게 뒤집혔고, 결국 탐슨을 포함한 해당 세 선수 전부 두 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4쿼터부터 탐슨이 여러 차례 오픈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완벽한 신고식을 펼친 탐슨이 지난 시즌 NBA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매버릭스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썬더의 강력한 시즌 개막전, 우승 후보 너게츠에 완승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덴버 너게츠를 대파하며 올 시즌 대권 도전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감 없이 나타냈다.

한국 시각 10월 25일, 썬더는 덴버에 위치한 볼 아레나에서 열린 너게츠와의 2024-25 NBA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102-87로 승리했다.

썬더와 너게츠는 지난 시즌 나란히 57승 25패를 기록하며 각각 서부 컨퍼런스 1, 2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므로 이번 맞대결 역시 팽팽한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썬더가 에이스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주전 센터 쳇 홈그렌을 앞세워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셰이 길저스-알렉산더셰이 길저스-알렉산더Dustin Bradford

지난 시즌 확실한 리그 1등급 스코어러로 발돋움한 길저스-알렉산더가 28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으며, 홈그렌 역시 25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썬더는 1쿼터에 홈팀의 공세에 눌리며 9점 차로 뒤처졌지만, 곧바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기 시작하며 금방 동점을 만들고 오히려 역전을 만들며 쿼터를 마무리했다.

그 이후부터는 단 한 번도 너게츠에 역전당하지 않고 순조롭게 리드를 지켜냈다. 비록 팀 3점 슛 성공률이 22%에 머무르며 외곽 공격이 순탄하게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주도권을 잡고 페인트존 득점을 늘려나갔다.

한편, 경기에서 패한 너게츠는 지난 시즌 리그 최우수선수로 등극한 니콜라 요키치가 16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나머지 주전 네 명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가져갔지만, 벤치 싸움에서 썬더에 크게 뒤처졌으며, 외곽에서도 전체적으로 크게 침묵한 것이 결국 무기력한 패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