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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J2리그 위클리 리뷰] 시미즈, 이와키전 승리로 J2 조기 우승 확정...'3경기 무승' 요코하마, 준우승도 위태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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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 J2리그, 치열한 우승 경쟁의 승자는 시미즈 S-펄스였다. 시미즈 S-펄스는 최종 라운드를 앞둔 37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요코하마 FC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파지아노 오카야마 2-0 후지에다 MYFC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후반전에 이와부치 히로토와 타베이 료의 골로 후지에다 MYFC를 2-0으로 제압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무실점 승리로 연승을 이어간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리그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반면, 후지에다 MYFC는 3연패에 빠지며 무승 탈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다음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시미즈 S-펄스 1-0 이와키 FC

시미즈 S-펄스는 이와키 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최근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승리로 시미즈 S-펄스는 요코하마 FC의 무승부와 맞물려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시미즈 S-펄스는 J1리그 승격과 우승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완벽한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이와키 FC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시미즈 S-펄스의 우승 제물이 됐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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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FC 0-0 도치기 SC

요코하마 FC는 선두 자리를 빼앗긴 데 이어 도치기 SC와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해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요코하마 FC는 3위 V-바렌 나가사키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며, 준우승을 위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졌다.

도치기 SC는 최근 4경기에서 단 한 골만 기록하며 빈곤한 공격력을 드러내 이번에도 무득점 경기를 이어갔다.

오이타 트리니타 2-1 더스파구츠 군마

오이타 트리니타는 홈에서 더스파구츠 군마를 2-1로 꺾고 연승을 이어갔다. 상승세를 탄 오이타 트리니타는 최종전에서도 연승을 이어가며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할 각오다.

한편, 강등이 확정된 더스파구츠 군마는 이번 경기에서도 패배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사가와 코슈케가 한 골을 넣으며 추격했으나, 역전엔 실패했다.

J2리그 매치위크 37 경기 결과

JEF 유나이티드 지바 1-2 V-바렌 나가사키

미토 홀리호크 1-3 몬테디오 야마가타

도쿠시마 보르티스 1-0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반포레 고후 1-2 블라우블리츠 아키타

에히메 1-1 레노파 야마구치

로아소 구마모토 3-1 베갈타 센다이

한국인 선수 37라운드 출전 기록

문경건(오이타 트리니타) : 풀타임

유예찬(에히메) : 풀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