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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NBA 뉴스] 라커룸에서 기자 밀친 엠비드, 3경기 출장 정지 받는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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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스타 센터 조엘 엠비드가 최근 기자와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NBA 사무국으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필라델피아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를 치른 후 라커룸에서 발생했으며, 엠비드는 지역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기자 마커스 헤이즈를 밀치는 등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사건의 발단은 헤이즈가 부상과 시즌 준비 부족을 지적하며 작성한 칼럼으로, 엠비드의 아들뿐만 아니라 과거에 교통사고로 잃은 동생까지 언급하면서 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칼럼은 많은 비난을 불러일으켰고 헤이즈는 결국 기사를 수정하고 사과했지만 엠비드는 이 과정에서 크게 격분하여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NBA는 “선수와 미디어 간 상호 존중이 필수적이며, 엠비드가 기사에 불쾌감을 느낀 것은 이해하지만 물리적 충돌은 용납할 수 없다”며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징계로 엠비드는 7일 클리퍼스, 9일 레이커스, 11일 샬럿과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SPN에 따르면 출전정지로 인해 엠비드는 약 106만 달러(약 14억 원)에 달하는 급여 손실을 보게 된다. 엠비드는 13일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예정이지만 이는 부상 리포트 제출 여부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조엘 엠비드조엘 엠비드조엘 엠비드Mitchell Leff

한편, 필라델피아는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연장 접전에서 가까스로 첫 승을 거뒀으나 이후 피닉스와의 접전에서 2점 차로 석패하는 등 현재까지 1승 5패로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엠비드의 징계와 부상 이슈가 겹치면서 팀의 전력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엠비드는 시즌 개막 전에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훈련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며 이번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여름에 치러진 2024 올림픽에서는 프랑스와 미국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미국 대표팀에 합류해 경기에 임했다. 프랑스 팬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지만 이러한 일정이 부상 회복에 방해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결과적으로 필라델피아는 엠비드가 회복과 징계를 모두 마치고 복귀하기 전까지 전력을 온전히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