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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이강인 결장’ PSG, 1위 굳혔다…2위와 11점 차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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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질주가 거침없다. PSG는 한국시간 지난 11일 오전 치러진 LOSC 릴과의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1차전에서도 승리하며 2위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지난 주말 펼쳐진 리그앙 경기들을 되짚어 봤다.

PSG 3-1 LOSC 릴

PSG는 이날 곤살루 하무스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를 2진에 배치하는 4-1-4-1 포메이션을 시도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시도한 대형이었는데, 이와 동시에 팀의 메인 골잡이인 킬리언 음바페와 주전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비롯해 아치라프 하키미, 마르퀴뇨스 등 주요 전력을 벤치에 앉히는 실험을 감행했다.

PSG의 실험은 경기 시작 휘슬이 불리자마자 위기에 봉착했다. 전반 6분 PSG 수비망에 빈틈이 생긴 사이 릴의 유수프 야즈즈가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PSG의 랑달 콜로 무아니(사진 오른쪽)가 릴의 수비수 티아구 산토스를 쫓고 있다.PSG의 랑달 콜로 무아니(사진 오른쪽)가 릴의 수비수 티아구 산토스를 쫓고 있다.PSG의 랑달 콜로 무아니(사진 오른쪽)가 릴의 수비수 티아구 산토스를 쫓고 있다.Eurasia Sport Images

홈팬석에 침묵이 잠시 감돌았지만, PSG의 저력은 여전했다. 곧장 4분 만에 하무스가 만회골에 성공했고, 7분 뒤 릴의 자책골로 스코어는 순식간에 2-1이 됐다. 이어 후반 35분엔 콜로 무아니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릴의 골망을 흔들며 3-1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올 시즌 승점 50점을 달성했다. 2위 니스와는 11점 차로 벌어졌다. 새로운 우승컵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한편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이강인은 2주 휴식기를 갖고 있다.

릴은 이번 라운드에서 톱3 진입을 노렸지만 계속해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브레스투아와는 현재 2점 차다.

몽펠리에 1-2 리옹

리옹은 매주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중이다. 리옹은 한동안 리그앙 3연승을 달렸지만 금방 다시 연패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을 오갔다. 그러나 지난 리그앙 2경기에서 내리 이기며 재차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주엔 3계단 상승해 13위가 됐다. 시즌 초반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던 상황과 비교하면 눈물겨운 발전이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이날도 맹활약을 펼쳤다. 선제골은 몽펠리에의 아르노 노르당의 차지였다.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던 경기 흐름을 뚫고 전반 23분 리옹 골망을 흔들었다. 

마음이 급해진 리옹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었다. 전반전은 1-0으로 끝났지만, 후반 29분 라카제트가 만회골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37분 막상스 카쿼레가 시즌 첫 리그앙 득점을 달성하며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리옹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사진 오른쪽)와 기프트 오르반리옹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사진 오른쪽)와 기프트 오르반리옹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사진 오른쪽)와 기프트 오르반OLIVIER CHASSIGNOLE

리옹은 이날 슈팅, 볼 점유율, 패스 등 여러 스탯에서 몽펠리에를 압도하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 기세를 거름 삼아 봄이 오기 전 본격적인 반등세에 올라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현재 리그 10위 스트라스부르와 3점 차에 불과해 산술적으로는 다음 라운드에서 톱10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니스 2-3 모나코

2위 니스와 5위 모나코의 싸움은 원정팀의 승리로 끝났다. 

니스는 이날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에선 모나코의 데니스 자카리아가 16분 선제골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37분 니스의 가에탕 라보르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선 홈팀의 고난이 본격화됐다. 후반 5분, 자카리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홈팬석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니스 수비진의 방어 태세는 급격히 거칠어졌는데, 급기야는 수비수 단테에게 레드 카드가 내려졌다. 모나코 공격수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과한 파울을 시도했다는 이유였다. 단테는 당초 경고를 받았지만 VAR 판독 끝에 퇴장당했다.

득점 후 환호하는 데니스 자카리아(사진 가운데)득점 후 환호하는 데니스 자카리아(사진 가운데)득점 후 환호하는 데니스 자카리아(사진 가운데)VALERY HACHE

후반 19분 니스 공격수 에반 게상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다시 동점이 됐다. 한결 여유로워진 니스는 연달아 선수를 교체하며 늑장을 부렸다. 그러나 안도감은 잠시였다. 3분 만에 모나코 공격수 알렉상드르 골로빈이 역전골을 달성하며 홈팀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당초 3위였던 브레스투아가 이번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덕에 니스는 패배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2위를 자리를 유지했다. 모나코는 브레스투아를 제치고 순위를 3위로 끌어올렸다. 니스와의 승점 차는 1점으로 다음 라운드에서 재차 역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마르세유 1-1 메츠

마르세유는 이번 주에도 이기지 못했다. 벌써 5경기째다. 마르세유는 지난해 12월 몽펠리에전에서의 무승부를 시작으로 4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선 약체 메츠를 상대로 간만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또 실패했다.

마르세유는 이날 파리스 뭄바냐에게 첫 리그앙 선발 출전 기회를 줬다. 최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세유에 합류한 선수다. 양옆엔 일리만 은디아예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배치했다.

파리스 뭄바냐파리스 뭄바냐파리스 뭄바냐ISSOUF SANOGO

뭄바냐는 기대에 부응하듯 후반 11분 선제골이자 리그앙 첫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전반 31분 사뮈엘 지고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만든 득점이었다. 그러나 5분 만에 메츠의 역습이 이어졌고,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 했다.

마르세유는 간신히 리그 8위 자리를 지켰다. 9위 랭스와는 승점 동률로 다음 라운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메츠는 강등권인 17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외 21라운드 경기 결과

랑스 3-1 스트라스부르

르아브르 0-1 스타드 렌

로리앙 2-0 랭스

클레르몽 풋 1-1 브레스투아

툴루즈 1-2 낭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