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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이강인 선발' PSG, 또 이겼다...리옹은 11위로 도약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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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한국시간 19일 오전 브레스투아와 마르세유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2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PSG는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낭트를 상대로 0-2 원정승을 거뒀다. 브레스투아는 부쩍 힘이 빠진 마르세유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새롭게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그간 어렵사리 2위를 지키던 니스는 리그 하위권 리옹에 패하며 3위로 내려왔고, ‘만년 꼴찌’에서 탈출한 리옹은 1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주말 펼쳐진 주요 장면들을 정리했다.

낭트 0-2 PSG

PSG는 랑달 콜로 무아니를 전방 센터에, 양 옆에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이강인을 배치했다. 킬리언 음바페가 빠진 전반은 지루하게 흘러갔다. PSG는 압도적인 골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좀처럼 슛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흐름에 물꼬를 튼 건 후반 15분 루카스 에르난데스의 득점이었다. 에르난데스는 마르퀴뇨스가 차낸 공을 골망 가운데로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루카스 에르난데스루카스 에르난데스루카스 에르난데스Jean Catuffe

그 직후 PSG는 이강인과 마르코 아센시오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와 킬리언 음바페를 투입했다.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은 금세 공격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음바페는 투입 15분 만에 페널티 찬스를 얻어냈고, 골대 오른쪽에서 낮게 차낸 골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낭트는 막판까지 슈팅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아내며 고군분투했지만 판세를 뒤집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이번 시즌 승점 53점을 달성했다. 2위 브레스투아와는 13점 차다.

리옹 1-0 니스

리옹은 이날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최전방에 배치했다. 니스는 다시 한 번 에반 게상을 센터 포워드로 세우는 실험을 했다.

선제골은 리옹의 차지였다. 전반 22분 오렐 망갈라가 어니스트 누아마의 패스를 이어받아 니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니스는 에반 게상을 빼고 ‘믿고 쓰는’ 공격수 테렘 모피를 투입했지만 분위기 반전엔 실패했다.

오렐 망갈라오렐 망갈라오렐 망갈라Richard Sellers/Allstar

이날 승리로 리옹은 리그 1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올 시즌 상반기 내내 강등권에서 고군분투했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현재 10위 스트라스부르와 승점 동률로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산술적으로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PSG 뒤를 바짝 쫓던 니스는 이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LOSC 릴과 5위 모나코가 각각 1점 차로 니스를 추격 중인 만큼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 그러나 니스는 지난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는 등 영 기세가 불안한 상황이다.

모나코 1-2 툴루즈

모나코는 ‘최강 공격진’을 내세워 홈에서 툴루즈를 맞이했지만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툴루즈는 티스 달링가를 센터포워드로 세우고 모나코 골망을 두드렸다. 모나코는 폴라린 발로건을 전방 중앙에 놓고 미나미노 타쿠미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양옆에 세웠다. 

모나코는 골 점유율과 슈팅 횟수 등에서 크게 앞서 가며 홈 베네핏을 누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수비진 구멍을 자주 노출했다. 툴루즈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안정적인 골 결정력으로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모나코는 후반 3분 만에 아클리우슈의 동점골로 자존심을 챙기나 했지만 후반 35분 툴루즈 수비수 로건 코스타의 맹공에 재차 무너졌다.

로건 코스타(사진 왼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로건 코스타(사진 왼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로건 코스타(사진 왼쪽)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VALERY HACHE

브레스투아 1-0 마르세유

브레스투아는 리그앙 11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계속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마르세유전에선 그간 고수하던 4-3-3 공격형 포메이션 대신 스티브 무니에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4-2-3-1 전략을 썼다. 마르세유는 4-3-3 포메이션에서 이번 시즌 새롭게 영입한 파리스 뭄바냐를 정중앙에 세웠고, 양 옆에 일리만 은디아예와 이스마일라 사르를 배치했다.

이날 전반은 양 팀 모두 수비에 집중하면서 팽팽한 분위기 속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15분 무니에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이후 마르세유는 본격적으로 공격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브레스투아의 탄탄한 수비진은 좀처럼 뚫리지 않았고, 후반 43분 브레스투아 미드필더 피에르 리멜루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무니에의 빈자리가 드러나지 않는 깔끔하고 강한 돌파력이었다.

마르세유는 리그 9위에서 버티고 있다. 지난 리그앙 6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이 외 22라운드 경기 결과

LOSC 릴 3-0 르아브르

스트라스부르 1-3 로리앙

스타드 렌 3-1 클레르몽 풋

몽펠리에 3-0 메츠

랭스 1-1 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