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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송티비] 2024 배구 주요 일정
2024-01-17
133 hit
관리자

2023/24 V-리그가 전반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 가운데, 다가오는 2024년에도 봄배구 진출을 두고 뜨거운 순위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3/24 V-리그 잔여 경기 일정과 2024년에 예정된 V-리그 남자부 및 여자부 주요 일정,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모아봤다. 

1. 2023/24 V-리그 정규리그 일정

4라운드: 2023년 12월 27일 ~ 2024년 1월 19일

5라운드: 2024년 1월 30일 ~ 2월 22일

6라운드: 2024년 2월 23일 ~ 3월 17일

지난 27일 4라운드가 막을 올리면서 2023/24 V-리그도 반환점을 돌았다. 순위표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카드는 2위권과의 승점 차를 크게 벌리며 확고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명가 재건에 나서는 삼성화재와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최약체 중 하나로 평가받던 우리카드가 홀로 승점 40점 고지를 선점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변 중 하나이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부터 세터까지 선수단 전반에 변화를 주면서 유력한 꼴찌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우리카드는 경기력이 기대 이상이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만들어진 팀이지만 조직력이 좋고, V-리그 무대가 처음인 마테이의 활약도 인상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로 2년 차 세터인 한태준의 경기 조율 능력이 일품이다. 현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우리카드가 올 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릴 가능성이 크다.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화재의 선전도 눈에 띈다. 지난 몇 시즌 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새 외인 선수 요스바니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2위로 올라섰다. 다만, 용병 의존도가 높은 팀이니만큼, 요스바니의 체력이 저하되는 시즌 후반부에 급격한 부진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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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대한항공은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한 것이 순위 경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거기다 국내 에이스 정지석까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순위 경쟁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일시 대체 선수로 영입한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이 팀에 잘 녹아들면, 선두 싸움 동력을 얻게 된다.

여자부의 선두 경쟁은 안개 속이다. 1위 현대건설과 2위 흥국생명의 승점 차가 크지 않다. 또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 두 팀 모두 올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평가받은 만큼, 정규리그 막판까지 우승팀 예측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선두 싸움에서 앞서고 있는 팀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공격과 블로킹을 앞세워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리시브 불안으로 경기를 내준 전력도 있는 만큼, 리시브가 불안한 것이 큰 고민거리이다. 

현대건설의 고민은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의 복귀로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열렸다. 무릎 수술과 재활로 코트에 나서지 못하던 고예림은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안정적인 리시브를 선보였다. 고예림이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현대건설은 빈틈없는 강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위로 내려앉은 흥국생명으로서는 3라운드 급격한 부진에 빠진 게 아쉽다. 2라운드까지만 하더라도 선두를 달리고 있던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의 부진과 고질적인 세터 문제가 겹치면서 현대건설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아직은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1위 탈환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현시점 3위에 오른 GS칼텍스와 그 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IBK기업은행도 끝까지 봄배구 진출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쿼터를 통해 V-리그 무대에 데뷔한 IBK기업은행의 폰푼(S·태국)은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전에 출격한다.아시아쿼터를 통해 V-리그 무대에 데뷔한 IBK기업은행의 폰푼(S·태국)은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전에 출격한다.아시아쿼터를 통해 V-리그 무대에 데뷔한 IBK기업은행의 폰푼(S·태국)은 데뷔 첫 시즌부터 올스타전에 출격한다.Ezra Acayan

2. 2023/24 V-리그 올스타전 일정

올스타전: 2024년 1월 27일

V-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한데 모이는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도 곧 개최된다. 2023/24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으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올스타 투표를 통해 선정된 28명의 선수와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선수 등 총 4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V-리그는 1월 19일에 종료되는 4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잠시 간의 휴식기를 가진다.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올스타브레이크를 가진 후, 1월 30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

3. 2023/24 V-리그 포스트시즌 일정

남자부

준플레이오프: 2024년 3월 21일

플레이오프: 2024년 3월 23일 ~ 27일

챔피언 결정전: 2024년 3월 29일 ~ 4월 6일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2024년 3월 20일

플레이오프: 2024년 3월 22일 ~ 26일

챔피언 결정전: 2024년 3월 28일 ~ 4월 5일

우승팀을 가리는 2023/24 V-리그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일정이 모두 종료된 이후인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단, 여자부는 3월 20일, 남자부는 3월 21일로 예정된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하인 경우에만 단판 승부로 실시된다. 

남자부는 봄배구 진출 팀이 어느 정도 추려진 모양새다. 아직 4라운드가 한창 진행 중인 만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남자부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우리카드와 돌풍의 삼성화재, 탄탄한 선수층을 갖춘 대한항공의 봄배구 진출이 유력해 보인다. 

여자부는 촘촘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 그리고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낸 GS칼텍스가 봄배구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IBK기업은행의 경기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여자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2024년부터는 호주, 이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해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한국 제외 64개국) 출신 선수가 V-리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2024년부터는 호주, 이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해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한국 제외 64개국) 출신 선수가 V-리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쿼터 대상국이 대폭 확대되면서 2024년부터는 호주, 이란, 파키스탄 국적의 선수도 V-리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Anadolu

4. 2024 KOVO 아시아쿼터

아시아쿼터: 2024년 4월 중

2023/24시즌을 앞두고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가 도입 1년 만에 변화를 맞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12월 21일 제3차 이사회 결과 발표를 통해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는 일본, 몽골,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4개국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을 포함해 총 10개국 출신 선수에게만 V-리그 진출의 문을 열었다.

올해부터는 호주, 이란, 파키스탄 등을 포함해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5개 전체 회원국(한국 제외 64개국) 출신 선수가 V-리그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 유럽에 가까운 호주를 아시아쿼터 대상국에 포함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KOVO가 아시아쿼터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하면서 내년부터는 호주 출신 선수들도 아시아쿼터 선수로 만나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즉, 2024년부터는 현재 대한항공 소속의 외국인 선수 링컨(호주)과 일시 대체 선수로 합류한 무라드(파키스탄)도 외국인선수가 아닌 아시아쿼터 선수로 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상 국가가 대폭 확대된 2024 KOVO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은 내년 4월 중에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5. 2024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트라이아웃: 2024년 5월 6일 ~ 13일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높은 V-리그 특성상, '용병 농사'에 의해 시즌 성적이 좌지우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비시즌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2024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2024년 5월 6일 여자부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총 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2023년과 같이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참가 선수들의 접근성과 현지 배구 인프라 등을 고려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아베크롬비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로 IBK기업은행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아베크롬비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로 IBK기업은행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아베크롬비는 2023 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1순위로 IBK기업은행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Anadolu

6. 2024 KOVO컵 일정

남자부: 2024년 9월 20일 ~ 9월 28일

여자부: 2024년 9월 28일 ~ 10월 6일

2024/25 V-리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2024 KOVO컵 개최지 및 일정도 확정됐다. 2024 KOVO컵 대회는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자부 경기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며, 여자부 경기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KOVO컵은 남녀부 각 7구단과 해외 초청팀 등 각 8개 팀으로 치러진 2023 KOVO컵보다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2024 KOVO 컵대회에서는 프로팀, 해외 초청팀, 실업팀 등이 참가해 남녀 각 10개 팀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7. 2024/25 V-리그 일정

2024/25 V-리그: 2024년 10월 19일 ~ 2025년 4월 9일

다가오는 2024/25 V-리그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2025년 4월 9일까지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2023/24 V-리그와 같이, 6라운드에 걸쳐 정규리그가 진행되며 남녀부 각각 126경기씩 소화한다. 

경기 시간도 올 시즌과 같이 유지된다. 주중에는 19시, 주말에는 남자부 14시, 여자부 16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남녀부 모두 월요일에 리그 휴식일을 가진다. 올스타전 개최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개최 시기는 3라운드 종료 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