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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PL 프리뷰] 울트라 프라임 vs 웨이보 게이밍 / 로얄 네버 기브업 vs 탑 e스포츠 - 2024년 2월 21일
2024-02-21
82 hit
관리자

2024 중국 LPL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경기가 2월 21일 수요일 오후 6시,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1. 울트라 프라임 vs 웨이보 게이밍 (2024.02.21 18:00)

  • 울트라 프라임(UP) : UP의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유망한 선수는 대만 최고 원거리딜러 '도고' 지우즈좐이다. 도고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KDA 1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굳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도고를 제외하고는 객관적으로 선수단 중 그 누구도 유망하지 않다. 잠재력이라도 있는 선수를 꼽을 수조차 없는 암울한 상황. 특히 웨이와드를 상대로 탑 라이너 '제트에스'는 cs가 80-161로 무려 2배 차이를 내준 기억이 있다.

    미드라인의 '웨카이' 또한 상대의 노림수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아직까지 선수들이 신인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 웨이보 게이밍 :  유틸폿을 잘하는 크리스프와 경기력을 한층 더 스텝업한 듯한 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바텀 캐리로 시즌 초 3승 2패를 거두면서 무난하게 플옵권 안쪽에 안착했다.

    탑 '제트디제트(Zdz)'가 우려에 비해서는 큰 구멍이 아니지만 라인전 기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 여전히 불안한 부분은 있고, 실제로 경쟁팀이라 할 수 있는 LNG, TES에게 패한 점이 아쉽다.
  • 송티비 승부 예측 : 웨이보 게이밍

    울트라 프라임은 아직 발전이 필요한 팀인 반면 웨이보 게이밍은 어느정도 완성된 팀이다. 전력에서 앞서있는 웨이보 게이밍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23 리그오브레전드 LCS 서머 시즌은 선수협회의 파업으로 개막이 연기된다.2023 리그오브레전드 LCS 서머 시즌은 선수협회의 파업으로 개막이 연기된다.2023 리그오브레전드 LCS 서머 시즌은 선수협회의 파업으로 개막이 연기된다.Dave Reginek

2.  로얄 네버 기브업 vs 탑 e스포츠 (2024.02.21 20:00)

  • 로얄 네버 기브업 :  로얄 네버 기브업은 기대치를 많이 밑돌고 있다. BLG에게 패배한 건 참작이 되지만, WBG나 IG를 상대로 우세하던 경기를 말도 안되는 운영과 한타력으로 뒤집힌 것은 변명이 힘들다.

    베테랑 바텀이 노쇠화와 메타 부적응이 겹친 듯 엘크-온, 라이트-크리스프에게는 압살을 당하고 다른 경기에도 대체로 간신히 반반 정도만 가는 등 전혀 이름값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고, 탕위안도 잘 뚫리지는 않지만 캐리하기엔 아직 기량이 모자라다.

    웨이와 브리드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후반에는 좋지 못한 플레이가 잦다.

  • 탑 e스포츠 : 탑 e스포츠는 개막전 BLG에게 1:2로 패배, 한 세트를 승리하긴 했지만 패배한 두 세트에서는 압살을 당하면서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이후 BLG가 무실세트로 4연승을 거두고 TES도 EDG, RA, WBG를 상대해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연승을 달리면서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전히 크렘의 챔프폭이라는 의문이 지워지지 않았지만 티안과 바텀은 폼이 휼륭하고, 369도 절치부심했는지 전시즌 약점이던 럼블, 케넨으로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탑 e스포츠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승리 공식을 말하라고 한다면, 라인 주도권을 잡은 이후 정글의 갱킹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오브젝트나 다이브 같은 설계를 하며, 이후 캐리라인들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통해 교전을 계속 유도해 승리를 챙겨가는 것이다.

    하지만 막강한 체급에 비해서 조금은 아쉬운 운영 능력과 둘째가라면 서러운 기복을 가진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탑 e스포츠

    탑 e스포츠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승리 공식을 말하라고 한다면, 라인 주도권을 잡은 이후 정글의 갱킹으로 초반 주도권을 잡고 오브젝트나 다이브 같은 설계를 하며, 이후 캐리라인들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통해 교전을 계속 유도해 승리를 챙겨가는 것이다.

    이는 선수들의 기량이 약화된 로얄 네버 기브업을 상대로 효과적일 것이며 탑 e스포츠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