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의 K리그1 팀 (울산, 포항, 광주, 전북, 인천, 대구, 서울, 대전, 제주, 강원, 수원FC, 김천상무)과 13개의 K리그2 팀(수원, 부산, 김포, 경남, 부천, 안양, 전남, 청주, 성남, 아산, 서울 이랜드, 안산, 천안)이 3월 1일부터 2024 K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아래는 올 시즌 K리그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2024시즌 바뀐 규정을 살펴보았다. 한편 K리그1과 2의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K리그1은 지상파, 스카이스포츠, JTBC Golf&Sports, IB스포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K리그2는 Maxports, 생활체육TV, BALL TV, SMT스포츠에서도 송출된다.
U22 의무출장제도
U22 선수가 2명 이상 선발 출장하거나 1명 선발 출장 후 1명 이상 교체 투입될 경우에는 5명이 교체 가능하다. K리그2는 기존 U22 의무출장제도(교체와 관련해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매 경기마다 2명 이상의 U22 선수가 그라운드에 올라야 함)가 그대로 유지된다.
킥오프 시간 연기 규정
K리그의 선수 정기 및 추가 등록 기간이 합계 16주 이내 범위에서 탄력 운영되면서 선수 등록 기간에도 변동이 생겼다. 올해부터 정기 등록은 1월부터 3월 중 최소 8주~최대 12주(겨울 이적시장)까지 진행되며 추가 등록은 시즌 중 최소 4주~8주(여름 이적시장)로 책정됐다.
이로 인해 올해 기준 정기 등록 기간은 1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추가 등록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가 됐다.
오는 26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5개의 K리그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미디어데이 자리를 갖는 가운데, K리그가 이번에는 어떤 화끈한 모습으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