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프리뷰] 울트라 프라임 vs 레어 아톰 / LNG e스포츠 vs 로얄 네버 기브업 - 2024년 2월 28일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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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4 중국 LPL 리그 스프링 정규 시즌 경기가 2월 28일 수요일 오후 6시,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1. 울트라 프라임 vs 레어 아톰(2024.02.28 18:00)
울트라 프라임(UP) : UP의 가장 유명한 선수이자, 유망한 선수는 대만 최고 원거리딜러 '도고' 지우즈좐이다. 도고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KDA 1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굳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도고를 제외하고는 객관적으로 선수단 중 그 누구도 유망하지 않다. 잠재력이라도 있는 선수를 꼽을 수조차 없는 암울한 상황. 특히 웨이와드를 상대로 탑 라이너 '제트에스'는 cs가 80-161로 무려 2배 차이를 내준 기억이 있다.
미드라인의 '웨카이' 또한 상대의 노림수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등, 아직까지 선수들이 신인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어 아톰: 레어 아톰은 데마시아 컵에서 롤드컵 진출자들이 전원 출전한 리닝 게이밍(LNG)을 3-1로 꺾었다. 역대급 업셋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만큼 레어 아톰이 이번 시즌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활약의 중심에는 미드라이너 '빅라' 이대광이 있다. KT 스프링 시즌 '아리아' 이가을의 부진이 계속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이대광은 서머 시즌 팀의 플레이오프 행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수행했고, 그 결과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송티비 승부 예측 : 레어 아톰
레어 아톰의 미드라이너 '빅라'는 동료들의 연속된 쓰로잉에도 침착하게 뒷라인을 교란시키며 팀의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울트라 프라임의 '웨카이'는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다. 더 강력한 미드라이너를 통해 경기의 중심을 잡을 울트라 프라임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23 리그오브레전드 LCS 서머 시즌은 선수협회의 파업으로 개막이 연기된다.Dave Reginek
2. LNG e스포츠 vs 로얄 네버 기브업 (2024.02.28 20:00)
로얄 네버 기브업 : 로얄 네버 기브업은 기대치를 많이 밑돌고 있다. BLG에게 패배한 건 참작이 되지만, WBG나 IG를 상대로 우세하던 경기를 말도 안되는 운영과 한타력으로 뒤집힌 것은 변명이 힘들다.
베테랑 바텀이 노쇠화와 메타 부적응이 겹친 듯 엘크-온, 라이트-크리스프에게는 압살을 당하고 다른 경기에도 대체로 간신히 반반 정도만 가는 등 전혀 이름값을 해주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고, 탕위안도 잘 뚫리지는 않지만 캐리하기엔 아직 기량이 모자라다.
웨이와 브리드는 라인전 단계에서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역시 후반에는 좋지 못한 플레이가 잦다.
LNG e스포츠 : LNG 미드라이너스카웃이 KDA 2.6이라는 믿을 수 없는 수치를 기록,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다.전체 17명 중 16등이다. 상대에게 집중공격을 당하는 것도 있으나 팀원들, 특히 정글러 웨이웨이의 몫인 이니시에이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로 많은 데스 수를 기록했다. 데스 수도 아래서 3위(47회)다. LGD의 하이차오(47회), EDG의 피셔(49회, 꼴찌)와 큰 차이가 없다.
고수 스포츠 승부 예측 : 로얄 네버 기브업 LNG가 극도록 흔들리고 있다. 4연패를 기록하며 역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 시즌 롤드컵에서 보여줬던 용맹함은 사라진지 오래다. 분위기에서 앞서는 로얄 네버 기브업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