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티타임: 한국시간 29일 오전 10시 20분
코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 탄종 코스
총상금: $180만(약 23억 9000만 원)
우승 상금: $27만(약 3억 5000만 원)
길이: 6749야드
파: 72
참가자 수: 66명(컷오프 없음)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릴리아 부(1위), 셀린 부티에(3위), 루오닝 인(4위), 이민지(5위), 고진영(6위), 리디아 고(7위), 김효주(9위), 린 시유(10위) 등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고진영(2회 우승), 김효주
시차: 싱가포르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 순위:
-1위 패티 타바타나킷
-2위 알반 발렌수엘라
-공동 3위 김세영, 최혜진
-공동 5위 나타크릿타 웡탑위랍, 김효주
-공동 7위 릴리아 부,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
코스 타입: 파크랜드
고진영 이번 대회에서 해트트릭을 노린다.Ross Kinnaird 코스 분석: 센토사 GC 탄종 코스는 2013년 이래 꾸준히 이번 대회의 무대로 쓰였다.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같은 GC 내 세라퐁 코스에선 2005년부터 쭉 싱가포르 오픈이 개최되고 있기도 하다.
탄종 코스는 세라퐁 코스의 명성에 다소 가려져 있지만, 선수들을 다방면으로 실험하는 아름다운 코스임엔 틀림없다. 지난 2016년 레노베이션을 거쳤다. 페어웨이는 너른 편이지만 워터 해저드와 벙커가 자주 선수들의 발목을 잡는다. 그린은 상대적으로 좁다.
지난해 우승자: 고진영이 넬리 코다를 2타 차로 누르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날씨 전망: 대회가 진행되는 나흘 내내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마지막 날인 일요일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29~32도를 오갈 전망이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습기를 머금은 잔디를 잘 콘트롤하는 게 핵심이 될 듯하다. 그린 플레이가 많은 선수들의 희비를 가를 가능성이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15차례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게 8차례다.
고수 스포츠의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