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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음바페 빼고 이강인 선발' PSG, 힘겨운 무승부
2024-03-11
158 hit
관리자

한국시간 11일 오전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FC 낭트의 대결을 끝으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주엔 곳곳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승리가 확실시되던 파리 생제르맹(PSG)은 힘겨운 무승부에 그쳤고, 리그앙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리던 브레스투아는 무득점 패배를 맛봤다. 쉽지 않은 원정전을 예상하던 리옹은 로리앙을 상대로 완승하며 톱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들을 정리했다.

PSG 2-2 랭스

PSG는 한국시간 지난 10일 밤 홈구장에서 랭스를 맞이했다. 선발 스쿼드는 킬리언 음바페를 뺀 상태로 짰다. 곤살루 하무스가 전방 가운데에 나섰고, 양옆에 이강인과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자리했다. 

음바페의 빈자리는 컸다. 선제골부터 랭스의 차지였는데, 전반 7분 만에 랭스 미드필더 마샬 무네트시가 빠른 돌파력으로 PSG 골망을 뚫었다. PSG는 10분 뒤 랭스 수비진에서 자책골이 나온 덕에 겨우 1-1 스코어로 숨을 돌렸다.

이어 전반 19분엔 이강인이 올린 크로스가 랭스 수비진의 발에 맞았고, 이를 하무스가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다시 PSG가 승기를 잡았다. PSG는 이후 볼 점유율과 슈팅 등에서 랭스를 압도하며 분위기를 이끌고 나갔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자주 노출됐다.

이강인이강인이강인Franco Arland

결국 전반 45분 랭스에 한 골을 더 내줬고, 후반 들어 하무스가 빠지고 음바페가 투입됐지만 별다른 변화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음바페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는 가운데 ‘음바페 없는 PSG’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높다. 올여름 영입으로 그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크다.

랑스 1-0 브레스투아

리그 2위 브레스투아는 이번 라운드에서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홈구장에서 브레스투아를 맞이한 랑스는 브레스투아의 리그앙 13경기 무패 기록을 깼다.

플로리안 소토카와 엘리예 와히를 투톱으로 내세운 랑스는 초반부터 거친 플레이로 브레스투아를 궁지에 몰았다. 전반 32분엔 미드필더 루벤 아귈라가 선제골을 만들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브레스투아는 후반 들어 전방과 중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바뀌지 않았고, 마르틴 사트리아노와 위고 마그네티 등이 애꿎은 경고만 받았다.

득점을 자축 중인 루벤 아귈라득점을 자축 중인 루벤 아귈라득점을 자축 중인 루벤 아귈라Catherine Steenkeste

1위 PSG와 브레스투아의 승점 차는 다시 10점으로 벌어졌다. 랑스는 4위 LOSC 릴과 승점 동률로 리그 5위에서 톱3 진입을 노리고 있다. 3위 모나코와는 3점 차로, 다음 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마르세유 2-0 낭트

지난해 여름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를 떠나 마르세유 유니폼을 입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은 이제 팀의 주전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EPL에서 남긴 ‘계륵’ 이미지는 완전히 사라진 듯하다.

오바메양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치러진 낭트전에서 2골을 올리며 리그앙 시즌 11골을 달성했다. 이를 포함해 그는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23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골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오바메양의 대활약에 주저앉은 낭트는 2경기 연속 패배로 리그 16위에서 고군분투하게 됐다. 17위 메츠가 2점 차로 낭트의 뒤를 쫓고 있다. 강등권으로 떨어지는 건 시간문제다.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맹활약 중이다.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맹활약 중이다.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맹활약 중이다.Jean Catuffe

로리앙 0-2 리옹

이번 시즌 리그앙 구단들 가운데 팬들의 가슴을 가장 졸이게 하는 팀은 단연코 리옹일 듯하다. 시즌 전반기 내내 꼴찌를 맴돌던 리옹은 연승 행진과 침체기를 거듭하며 아슬아슬하게 순위를 끌어올려 왔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펼쳐진 이번 원정전에선 간만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아닌 다른 선수들의 발끝에서 골이 터져 나왔다. 라카제트는 2주 연속 관절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다. 라카제트의 빈자리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0-3으로 패했던 지난 24차전 랑스전과는 달리 이번 라운드에선 부쩍 선수들 간 손발이 잘 맞았다.

리옹은 이날 거의 모든 스탯에서 로리앙을 압도했다. 로리앙이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는 사이 리옹은 6개를 만들며 강화된 공격력을 자랑했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와 마마 발데는 이날 각각 시즌 2호, 1호 골을 달성하며 리옹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줬다.

이 외 25라운드 경기 결과

니스 1-2 몽펠리에

메츠 1-0 클레르몽 풋

스트라스부르 0-1 모나코

르아브르 1-0 툴루즈

LOSC 릴 2-2 스타드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