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2024년 3월 22일 오전 12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
송티비 승부예측:
알렉산다르 코바체비치 vs 파비안 마로잔 – 코다체비치 승(1.73)
케이티 볼터 vs 브렌다 프루비르토바 – 볼터 2-0 승 (2.375)
오는 3월 22일 오전 12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ATP & WTA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이 열린다. 남자단식은 1라운드, 여자단식은 2라운드 경기로 계속되며 여자 시드선수들이 대회 출전에 나선다.
알렉산다르 코바체비치 vs 파비안 마로잔
남자단식 개막전에서는 헝가리의 파비안 마로잔이 미국의 알렉산다르 코바세비치를 제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오픈 4강, 상하이 마스터스 8강에 진출에 성공한 마로잔은 지난주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인디언웰스 4강에 올랐지만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에 6-3 6-3으로 패했다. 24세의 마로잔은 이번 시즌 10승 3패의 인상적인 투어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엘 몽피스, 프란시스코 세룬돌로, 니콜라스 제리 등을 꺽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국의 코바체비치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마로잔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티 볼터 vs 브렌다 프루비르토바
여자단식에서는 WTA 랭킹 30위 케이티 볼터가 107위 브렌다 프루비르토바를 제치고 자신의 랭킹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샌디에이고 오픈에서 우승한 볼터는 마이애미의 빠른 코트에 잘 어울리는 영국 에이스 선수다.
체코 출신 16살 프루비르토바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호주오픈 이후 대회 출전이 없었다. 최근 승리를 거둔 8경기 중 6경기에서 무실세트 승리를 거둔 불터가 프루비르토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