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정: 2024년 3월 25일 오전 12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
송티비 승부예측:
알렉세이 포피린 vs 이리 레헤츠카 – 포프린 승 (2.50)
코코 고프 vs 오세안 도댕 – 고프 -6.5 게임 핸디캡 (1.80)
오는 3월 25일 오전 12시 (한국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가든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ATP & WTA 마스터스 1000 마이애미 오픈이 열린다.
알렉세이 포피린 vs 이리 레헤츠카
예상 못한 날씨 악화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마이애미 오픈 베팅에 도박사들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일요일 정오 기준, 진행 확정된 남자단식 64강전 경기는 몇 개 밖에 없지만 그 중 알렉세이 포피린과 이리 레헤츠카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베팅 경기로 예상된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의 2회전 경기에서 한 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한 포피린은 이후 한 달 간 휴식을 취고, 카타르 오픈 4강 전에서 카렌 하차노프를 만나 치열하나 접전 끝에 6-7(14) 2-6으로 패했다.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때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레헤츠카는 인디언웰스에서 8강에 올랐지만 최근 일관성이 없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은 불투명해 보인다.
코코 고프 vs 오세안 도댕
여자단식에서는 미국의 세계 랭킹 3위 코코 고프가 프랑스의 오세안 도댕을 가볍게 제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US 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고프는 호주오픈 준결승에 올랐지만 우승자 아리나 사발렌카에 6-7(7) 4-6으로 졌다. 고프는 홈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 인디언웰스 준결승에 올랐고, 이번 경기에서 자신보다 랭킹이 81계단이나 낮은 도댕을 상대로 기량 차이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고프는 이번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나디아 포도로스카를 6-1 6-2로 제압했고, -6.5게임의 핸디캡으로 도댕을 제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