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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리그앙 위클리 리뷰] PSG, 자존심 제대로 구겼다...'꼴찌' 클레르몽에 접전 끝 무승부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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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한국시간 8일 오전 치러진 FC 낭트와 올랭피크 리옹의 맞대결을 끝으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 9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라운드에선 이변이 속출했다.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던 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꼴찌 클레르몽 풋과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 무승부를 거뒀고, 2위 브레스투아 역시 강등권인 메츠에 이기긴 했지만 홈에서 3골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28라운드에서 펼쳐진 주요 장면들과 경기 결과를 정리했다.

PSG 1-1 클레르몽 풋

한국시간 지난 7일 PSG 홈구장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진 이번 경기는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선제골을 넣은 건 클레르몽이었다. 

PSG는 이날 아치라프 하키미와 루카스 베랄두 등을 쉬게 하는 대신 다닐루 페레이라와 밀란 슈크리니아르, 요람 자그, 노르디 무키엘레로 수비망을 꾸렸다. 전방엔 곤살루 하무스를 중심에 두고 양 옆에 랑달 콜로 무아니와 세니 마율루를 선발 출전시켰다.

클레르몽을 너무 쉽게 봤던 탓인지, 이들은 초반부터 자주 구멍을 노출했다. 그리고 클레르몽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전반 32분 하비브 케이타가 알란 비르지니우스의 패스를 시원하게 골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 PSG는 그 직후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지만 심판이 이를 번복하며 재차 좌절했다.

이날 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하비브 케이타이날 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하비브 케이타이날 PSG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하비브 케이타Jean Catuffe

PSG는 후반 40분 들어서야 하무스가 동점골을 성사시키며 겨우 한숨 돌렸다. 홈팀은 이날 슈팅, 유효 슈팅, 볼 점유율, 패스 등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이날 스쿼드는 기본기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킬리언 음바페’ 없는 PSG에 대한 팬들의 불안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모나코 1-0 스타드 렌

모나코는 여전히 리그 2위 브레스투아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한국시간 8일 오전 치러진 렌과의 홈경기를 비롯해 지난 리그앙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다음 주엔 역전을 이뤄낼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모나코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반 25분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그러나 후반 들어선 10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센터백 틸로 케러가 후반 19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그 직후 모나코는 수비진을 대거 교체하며 방어에 나섰다. 렌은 이날 7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 등 모나코와 비등한 수준의 경기를 펼쳤지만 홈팀 골문을 뚫는 데엔 결국 실패했다.

낭트 1-3 리옹

리옹은 계속해서 리그 순위 한자릿 수 진입을 노리고 있다. 10위에서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대신 이번 주엔 9위 렌이 모나코에 패한 덕에 렌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한국시간 8일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먼저 골망을 흔든 건 홈팀 낭트였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최전방에 내세운 리옹은 계속해서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좀처럼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리옹의 ‘포텐셜’이 터진 건 후반 막바지에 다다라서였다. 후반 30분 라카제트가 동점골을 만들어낸 데 이어 2분 만에 말릭 포파나가 한 골을 추가하며 승부를 역전시켰다. 낭트는 전방과 중원을 교체하며 재역전을 노렸지만 리옹이 후반 41분 투입한 스트라이커 기프트 오르반에게 추가시간 7분 한 골을 더 내줬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알렉상드르 라카제트알렉상드르 라카제트JEFF PACHOUD

라카제트는 이날 득점으로 이번 시즌 리그앙 14번째 골을 달성했다. 그는 이를 포함해 총 28경기에서 17골 2도움을 올렸다.

브레스투아 4-3 메츠

브레스투아는 이날 압승이 예상됐지만 의외로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우선 전반 6분 만에 메츠의 맹공에 골문을 열어줘야 했다. 

다만 6분 뒤 브레스투아 센터백 브렌단 샤도네에 이어 38분 스티브 무니에가 추가골을 달성하며 전반은 3-1로 마무리됐다. 

홈팀 팬석에 당혹스러운 표정이 번진 건 후반 들어서다. 브레스투아는 후반 15분 마르틴 사트리아노의 득점으로 네 번째 골을 달성하며 대승을 거두는가 했지만 그 직후부터 뒷심 부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후반 29분과 35분 메츠 공격수 조르지 미카우타제가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4-3이 됐다. 막판 메츠는 기세를 몰아부쳐 동점골을 노렸지만 역전은 이뤄내지 못했다.

득점을 자축 중인 조르지 미카우타제득점을 자축 중인 조르지 미카우타제득점을 자축 중인 조르지 미카우타제LOIC VENANCE

브레스투아 입장에선 이기긴 했지만 찜찜한 경기였다. 메츠가 강등권인 17위에서 고군분투 중인 탓이다. 그런가 하면 메츠는 앞서 치른 지난 리그앙 2경기에서도 연패한 상황이었다. 다음 라운드에서 브레스투아가 모나코에 2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외 28라운드 경기 결과

LOSC 릴 3-1 마르세유

랑스 1-1 르아브르

툴루즈 0-0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 2-0 로리앙

랭스 0-0 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