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티타임: 한국시간 11일 오후 9시
코스: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총상금: $1800만(약 243억 5000만 원)
우승 상금: $324만(약 43억 8000만 원)
길이: 7555야드
파: 72(파5홀 4개, 파4홀 10개, 파3홀 4개)
참가자 수: 89명
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50명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로리 맥길로이(2위), 존 람(3위), 윈덤 클라크(4위), 잰더 슈펠레(5위)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68타(2020년 더스틴 존슨), 18홀 63타(1986년 닉 프라이스, 1996년 그렉 노먼)
참가자 중 코스 우승 경험자: 프레드 커플스,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2회 우승), 타이거 우즈(5회 우승), 비제이 싱, 마이크 위어, 필 미켈슨(3회 우승), 자크 존슨, 찰 슈워젤, 부바 왓슨(2회 우승), 아담 스콧, 조던 스피스, 대니 윌렛,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더스틴 존슨, 마츠야마 히데키, 스코티 셰플러, 존 람
시차: 조지아주는 한국보다 13시간 느리다.
지난주 텍사스 오픈 순위 및 배당률:
-1위 악쉐이 바티아(61)
-2위 데니 매카시(67)
-3위 로리 맥길로이(11)
-4위 러셀 헨리(61)
-공동 5위 아담 쉥크(91), 브랜든 토드(81)
-공동 7위 마츠야마 히데키(21), 벤 마틴(276), 토미 플릿우드(36)
지난주 LIV 골프 마이애미 순위 및 배당률:
-1위 딘 버미스터(29)
-2위 세르히오 가르시아(31)
-3위 매튜 울프(81)
-공동 4위 마크 레시먼(101), 존 람(7.5), 티럴 해턴(17)
-공동 7위 브라이슨 디샘보(11), 루이스 우스투이젠(23)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지난 1934년부터 마스터스의 무대로 쓰여 온 코스다. 여러 코스들 중 매 시즌 메이저 대회를 개최하는 건 오거스타가 유일하다. 대회는 늘 봄에 치러지지만 2020년엔 코로나19 사태로 11월에 경기가 열렸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Andrew Redington 그린에서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정확한 아이언샷이 필수다. 잔디 단차가 심해 3퍼트를 피하는 게 쉽지 않다. 유리한 퍼트 지점을 찾기 위해 정밀한 코스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후반 9홀의 파5홀 2개(13번과 15번 홀)이 지난 2년 새 길어졌다. 두 번의 샷으로 다다르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코스 재정비 당시 눈에 띄는 변화가 생긴 건 2번 홀인데, 티가 10야드 뒤로 옮겨지면서 드라이버샷이 한층 더 까다로워졌다.
지난해 우승자: 존 람이 브룩스 켑카와 막판 대결을 펼치다 켑카를 4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당시 필 미켈슨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65타를 몰아치며 켑카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날씨 전망: 대회 첫날인 목요일엔 비가 천둥과 약간의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엔 하늘이 맑아지겠고, 바람도 잦아들 전망이다. 주말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나무로 둘러싸인 넓은 페어웨이와 재단된 잔디 덕에 공이 빠르게 멈추기 때문에 비거리가 길면 유리하다. 지난 우승자 23명 단타자는 마이크 위어와 자크 존슨 등 2명 뿐이었다. 좁은 지점을 잘 공략하는 것도 필수다. 정확한 어프로치샷이 우승으로 가는 핵심 열쇠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챔피언 14명의 우승 당시 세계 랭킹이 30위 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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