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애스턴 빌라와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 1-6 대패를 기록하며 악몽을 겪은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을 떠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4월 13일 오후 8시 30분) - 예상 결과: 홈 승
4위 자리에 올라선 토트넘이 뉴캐슬 원정을 떠난다.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애스턴 빌라를 골득실로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2연승을 노리는 토트넘이지만 쉽지 않은 뉴캐슬 원정이 기다리고 있다.
뉴캐슬도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이른 시간에 골을 몰아넣으며 6-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15골과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과 같은 대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팅엄 포레스트 VS 울버햄튼 원더러스(4월 13일 오후 11시) - 예상 결과: 홈 승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치며 강등권에 쫓기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공격에서 문제를 겪으며 최근 3경기 무승을 기록한 울버햄튼을 상대한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출전 여부가 변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황희찬이 돌아온다면 큰 도움이 되겠지만 선발로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팅엄은 이번 시즌 56실점을 허용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23실점을 내줘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AFC 본머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월 14일 오전 1시 30분) - 예상 결과: 원정 승
지난 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연승 이후 지난 라운드에서 패배를 기록한 본머스 원정을 떠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위권에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는 본머스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널 VS 애스턴 빌라(4월 15일 오전 12시 30분) - 예상 결과: 3.5골 이상 득점
치열한 선두 경쟁 속에 다시 1위로 뛰어오른 아스널이 치열한 4위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는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다. 아스널은 지난 주중에 치른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아스널이지만 애스턴 빌라는 아스널보다 이틀 늦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경기를 치른 후 리그 경기를 가진다. 수비보다 공격 중심의 경기를 운영하는 두 팀은 수비에서 체력적으로 부담될 것으로 보여 많은 골이 예상된다.
이외 EPL 33라운드 경기
번리 VS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4월 13일 오후 11시) - 예상 결과: 원정 승
맨체스터 시티 VS 루턴 타운 (4월 13일 오후 11시) - 예상 결과: 3.5골 이상 득점
브렌트퍼드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4월 13일 오후 11시) - 예상 결과: 양 팀 득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풀럼 (4월 14일 오후 10시) - 예상 결과: 홈 승
리버풀 VS 크리스털 팰리스 (4월 14일 오후 10시) - 예상 결과: 3.5골 이상 득점
첼시 VS 에버턴 (4월 16일 오전 4시) - 예상 결과: 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