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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MLB 뉴스]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멀티 출루에 4경기 연속 득점
2024-04-16
184 hit
관리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150km대 강속구를 연이어 공략하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는 7경기 연속 안타이며, 짜릿한 동점타까지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좋은 출발을 보인 후, 7회에는 1타점 동점 적시타를 성공시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마이애미의 선발 투수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완 에드워드 카브레라였다. 지난해 22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은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가 이날 첫 등판을 가졌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부터 카브레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포심 패스트볼 97.1마일(156.3km)을 공략해 중견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계속된 7경기 연속 안타의 일환이었다.

1루에 나간 후, 이정후는 호르헤 솔레어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마이애미 포수 닉 포르테스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되며 시즌 두 번째 도루 실패를 기록했다. 그는 앞선 3경기에서 2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주력을 뽐냈지만, 이날은 실패로 돌아갔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내며 1루로 걸어나갔다. 이후 솔레어의 안타와 마이클 콘포토의 안타로 홈을 밟아 시즌 8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이정후이정후Tony Avelar/San Francisco Giants

결정적인 순간은 7회에 찾아왔다. 2-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2사 1,2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스킵 슈메이커 마이애미 감독은 이정후를 상대로 좌완 앤드류 나디를 투입했으나, 이정후는 바깥쪽 존 안으로 들어온 94.5마일(152.1km) 포심 패스트볼을 좌전 안타로 연결,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3-3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는 이정후의 시즌 5타점째이며,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10경기 만의 타점이었다.

이어 1사 1,3루의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대타 윌머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8회 9회에는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이 2회 3실점으로 흔들리긴 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