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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PL 위클리 리뷰] 아스널, 리버풀 나란히 승리… 치열한 선두 싸움 유지
2024-04-23
214 hit
관리자

지난 라운드에서 패한 아스널과 리버풀이 나란히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이번 라운드에 경기가 없었던 맨체스터 시티를 앞서 1위와 2위로 올라섰다. 애스턴 빌라는 경기가 없었던 토트넘 홋스퍼와 승점을 6점 차로 벌렸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1-4 번리

꼴찌 결정전으로 관심을 끌었던 셰필드와 번리의 경기는 번리가 4-1로 완승하며 양 팀의 희비가 갈렸다. 번리는 전반 38분과 전반 40분에 연속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7분 셰필드의 해머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6분 뒤인 후반 13분, 번리의 포스터가 한 골을 추가하며 셰필드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후반 26분에 구드문드손이 한 골을 추가한 번리는 승점 3점을 챙기며 잔류에 대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남겼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0-2 아스널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울버햄튼이 아스널의 파상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0-2로 패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 복귀한 황희찬은 후반 6분까지 51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승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아스널과 점유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총 24개의 슈팅을 내주며 마무리 능력에서 차이를 드러냈다. 전반전을 잘 버텼지만 전반 45분 실점을 하며 균형이 무너졌다. 마지막까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5분 외데가르드에 한 골을 더 내주며 0-2로 패했다.

쐐기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는 각포와 조타쐐기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는 각포와 조타쐐기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는 각포와 조타Gaspafotos/MB Media

애스턴 빌라 3-1 AFC 본머스

애스턴 빌라가 본머스와의 34라운드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토트넘 홋스퍼와의 4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애스턴 빌라는 전반 31분 페널티킥을 내줘 솔랑케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로저스가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12분과 후반 33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도움 1위 왓킨스의 도움 2개를 통해 디아비와 배일리가 두 골을 합작하며 역전을 완성시켰다.

풀럼 1-3 리버풀

지난 주 힘든 시간을 보낸 리버풀이 풀럼 원정에서 3-1 완승을 하고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전반 32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 시간에 풀럼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했다.

후반 8분 엘리엇의 도움을 받은 그라벤베르치가 재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27분에는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각포와 디오고 조타가 쐐기골을 합작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이외 EPL 34라운드 경기

루턴 타운 1-5 브렌트퍼드

에버턴 2-0 노팅엄 포레스트

크리스털 팰리스 5-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